오늘의 마음
잠시 쉬고 싶다면
'구름 명상'
버스나 지하철에서
또는 공부를 하거나 일하는 중에
틈틈이 할 수 있는
짧은 명상법을 소개합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얻는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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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천천히
깊고 편안하게 호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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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 되었다고 상상해 보세요.
생각을 내려놓고
몸에 힘을 빼 두둥실 떠오릅니다.
호흡이 깊어질수록
온몸의 긴장이 풀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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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 같은 구름이 되어
바람에 몸을 맡겨 보세요.
바람에 실려 파란 하늘을
떠다닌다고 상상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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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바람이 되었다고
상상해도 좋습니다.
자유롭고
편안한 감각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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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빛이 내면에 차오르면서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을 느껴 보세요.
온몸에 기운이 흘러넘치고
내면의 힘을 발휘할 충분한 자신감이
내 안에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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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무엇이든
자연의 일부가 되어 보세요.
흐르는 강물이 될 수도 있고,
햇빛을 만끽하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연에 동화된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연이 가진 충만한 감각에
둘러싸인 채 편안함을 느껴 보세요.
상상만 할 뿐인데도 몸과 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감이 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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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천천히 호흡하면서
지금 여기로 되돌아오세요.
충분히 충전되어 상쾌한 기분으로
남은 하루를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