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음

명상은

어떤 자세로 해야 하나요?

명상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쉽고 간단한 입문법을 알려드릴게요.






1. 일단 앉습니다



장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앉는 자세 또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마룻바닥에 앉아도 되고

의자에 앉아도 좋습니다.



바닥에 앉을 때에는

책상다리 자세로 앉거나

반가부좌, 결가부좌 자세로 앉아도 됩니다.



중요한 건 시간을 내어

자세를 갖추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죠.








2. 허리는 반듯하게



허리는 반듯하게 세우세요.

의자에 앉았을 경우에는

발바닥을 바닥에 딛습니다.



다만 바닥에 앉았을 경우,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방석을 이용하세요.

소파에 앉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양손은 허벅지 위에 가볍게 올려 놓으세요.








3. 스마트폰은 비행기모드로



명상하는 동안 스마트폰은

잠시 비행기모드로 맞춰 보세요.

그리고 명상 타이머를 이용해서

미리 시간을 설정해놓으세요.

하루 5분 정도로 짧게 시작해도 좋습니다.




정적이 어색하고 불편하다면

편안한 기분이 드는 음악을 틀거나

명상 가이드를 따라 하는 것도 좋아요.




채널숨 마음챙김 코너의

명상 타이머와 인플루언서들의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4. 편안하게 눈을 감으세요


눈을 뜨는 게 편하다면

초점을 맞추고 싶은 대상을 정합니다.

편안한 느낌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대상을 응시합니다.








5. 코로 숨을 쉬세요


가능한 코로 숨을 쉬세요.

코는 인체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 속 먼지와 세균을 걸러내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또한 깊고 천천히 숨쉬는 것은

폐까지 도달하는 산소량을 늘리고

이완을 돕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경험하게 합니다.








6. 명상하는 동안 집중하기 어렵다면...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불필요한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면

내 몸으로 주의를 가져오세요.




지금 내 어깨가 구부정한지

턱이 긴장되어 있는지

두 손에 힘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천천히 의식적으로 살펴보는 거예요.




나의 감정과 가까워지기 위해서

먼저 나의 몸과 가까워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