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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기의 기술
오늘의 마음
 

힘 빼기의 기술

                  
무술인이자 영화 배우였던 이소룡은

긴장을 풀고 힘을 빼고 발과 주먹을 써서

가지고 있는 무술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당구 선수는 강하게 잘 쳐야 할 때,

아주 느슨하게 채를 잡는다.



위대한 코미디언들은 중요한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보인다.



크리켓 선수들도 완력보다는

타이밍을 통해 4점타와 6점타를 날린다.



-롭 무어 <결단> 중에서







모든 운동과 기술에서 긴장을 완화한 상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죠.



어느 스포츠든 처음 입문할 때 으레 듣는 말도

몸에서 힘을 빼라는 주문입니다.




물론 그러한 상태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죠.



사실 힘을 빼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니까요.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에도

힘을 빼야 한다는 긴장감 때문에

더욱 힘이 들어가버리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을 때에도

“힘을 빼세요”라는 말을 듣지만

오히려 목이 뻣뻣해지곤 하죠.




특히나 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입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서

좀더 차분하고 유연한 삶의 리듬을 찾아보세요.



힘 빼기에 있어서 
 
명상은 좋은 기술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