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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찾아온 소나기
오늘의 마음
 

갑작스레 찾아온 소나기

            
갑작스레 찾아온 소나기처럼

계획하지 않았거나, 예상하지 못 했던 일들이 

찾아와 낙담할 때가 있죠.



그럴 때 ‘스탠 수녀’라 불리는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 수녀의 잠언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위해 

쉼터를 마련하는 활동으로

아일랜드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존경받는 

스탠 수녀는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한여름의 소나기 때문에 계획이 어그러지면 

우리는 몹시 화가 나곤 합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러나 자연에는 불화가 없습니다. 

자연은 그저 자연으로 존재할 뿐입니다. 

자연을 존중할 때, 우리는 지혜를 배웁니다. 


자연은 인생의 궂은날에도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으며, 

그 속에 새로운 가능성이 

숨겨져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영혼의 정원> 8월 11일 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