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음
“우리의 지혜와 신중함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이해하는 데서 나옵니다.” -칼 세이건
별에 매료된 소년 칼 세이건은 화성 탐사선을 띄우는 과학자가 되었고, 1980년 다큐멘터리와 책 <코스모스>를 통해 우주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우주와 사랑에 빠진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백혈병에 걸린 사실을 발견한 순간부터 2년간 힘겨운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이때 칼 세이건은 죽음과 대면하면서 겪었던 심경과 우리의 일상생활과 미래에 관한 생각들을 기록했는데요. 그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명확하게 이해할 것’을 강조하며 그 과정을 통해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을 거라 전했습니다. 현재를 직시하는 힘이 세상을 의미 있게 만든다는 그의 믿음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희망의 메시지일 거예요.